불면증 원인, 좋은 영양제, 치료 방법

현대인들의 불면증 등장과 원인

1. 불면증의 등장과 원인

2020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된 ‘최근 5년간 불면증 진료인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5부터 2019년까지 불면증 환자가 24% 이상 증가했고, 진료비도 2019년에 105,271,417,000원을 기록하며 1.6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서울아산병원의 메디컬칼럼에 의하면, 불면증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30% 이상이 경험하고 있다. 이처럼 불면증은 현대 사회가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를 통해 극복해야 하는 흔하고, 중요한 질환이 되었다.

 

불면증(Insomnia)는 수면장애의 일종이다. 이는 2가지로 나뉘게 되는데, 하나는 ‘수면개시장애’로 잠에 잘 들지 못하는 경우를 의미하고, 다른 하나는 ‘수면유지장애’로 잠에 들더라도 오랫동안 수면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중간중간에 잠에서 깨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수면센터의 ‘한진규’ 원장에 따르면 불면증이 1개월 이상 지속이 되면 만성화가 될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그 전에 불면증의 원인을 알고 좋은 영양제를 섭취하며, 이를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적절한 치료를 통해 빠른 회복을 하는 것이 좋다.

 

불면증의 원인은 크게 3종류로 나눌 수 있다.

1) 불안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환경적 요인으로 ‘불안’이 있다. 현대인들은 수험생활, 직장생활, 학교생활, 가족 등으로 인해 끊임없는 ‘스트레스’를 받는다. 특히 이러한 스트레스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불면 증상이 지속될 수 있다.

 

2) 약물 부작용

수면유도제와 진통제 복용을 중단했을 때, 그리고 반대로 감기약과 스테로이드제 복용을 시작했을 때 불면증을 겪을 수 있다.

3) 질환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 통풍이나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만성 통증, 그리고 정신과 질환을 가지고 있으면 불면증이 올 수 있다. Pharmnews에 따르면, 실제로 정신적 장애를 가진 환자의 80% 이상이 불면증을 포함한 수면 장애를 겪고 있다고 한다.

2. 불면증에 좋은 영양제

제품	SMD* 데이즈 엔드 딥 릴렉세이*	고려은* 수면비*	휴럼 사이언* 리얼슬립 앤 리프레*
영양 성분	락티움(유단백가수분해물), 비타민 B2, 비타민 B6, 나이아신, 엽산, 판토텐산, 망간	감태추출물, 홍경천 추출물, 비타민 C, 판토텐산, 엽산, 비타민B6, B2, 나이아신, 8가지 부원료	감태추출물, 홍경천 추출물, 나이아신, 판토텐산, 비타민B6, B2, 엽산
하루 섭취량	1정 (700mg)	1포 (1,400mg)	1포 2정 (1정당 700mg)
복용 방법	잠들기 30분~1시간 전 1정	잠들기 1시간 전 1포	잠들기 30분~1시간 전 1포 (2정)

 

위의 3가지 제품은 불면증에 좋다고 알려진 대표적인 영양제이다. 3가지 영양제 모두 공통적인 영양 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다. 비타민 B6는 단백질과 이를 이루는 아미노산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혈액의 호모시스테인 수준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데 필요하다. 비타민 B2는 체내 에너지 생성을 돕는다. 마지막으로 나이아신은 세포의 재생을 촉진하고 체내 에너지 생성에도 도움을 준다. 위의 3가지 제품 이외에도 다양한 불면증에 좋은 영양제가 개발되고 있다.

 

수면비*와 리얼슬립 앤 리프레*의 감태추출물은 수면의 질을 높여주고, 홍경천추출물은 코르티솔 분비 감소를 통해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를 개선해준다. 따라서 이러한 제품을 선택할 때, 위의 영양 성분을 실제로 함유하고 있는 지 확인 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3. 불면증 치료 방법

불면증 치료 방법

1) 약물적 치료

의사의 처방전 없이 약사와의 상담을 통해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는 항히스타민제가 있다. 이는 히스타민 과다 분비로 인해 발생하는 알러지를 치료하는 용도로 개발이 된 약으로, 약물 부작용 중 하나가 ‘졸음’이다. 따라서 불면증 환자에게 투약하여 졸음을 유발하는 ‘수면 유도제’로 허가되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항히스타민제를 2주 넘게 복용했지만 불면증이 해결되지 않았다면 장기간 복용을 지속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와 상담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

일반의약품과 다르게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복용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은 ‘트리아졸람’과 ‘졸피뎀’ 이 있다.

 

2) 비약물적 치료

가장 대표적인 비약물적 치료법은 ‘인지행동치료’이다. 이를 위해서는 환자가 5주~8주의 치료기간 동안 수면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받는다. 환자는 자신의 수면패턴에 대한 ‘수면일지’를 작성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환자는 병원에 1주일에 1번정도 방문을 하고, 내원 시 30분~1시간 정도의 치료를 받게 된다. 이러한 인지행동치료법은 미국수면학회(AASM)과 유럽수면학회(ESRS)에서 만성 불면증 환자를 위한 ‘1차 치료’로 정의할 만큼 그 효과를 인정받은 방법이다.